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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근이라고 아시는지요?

여름철 푸르른 바다를 뒤로 하고 핀 황근은 아주 멋있다.

특히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와 아주 비슷하게 생겨 황근을 처음 보는 사람도 익숙한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황근을 노랑무궁화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황근은 황근 그 차체만으로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여름의 문턱에 다가 서면 가지 끝 엽액에 1개씩 꽃이 달린다.

담황색의 꽃을 피우며 중심부는 암적색 포인트가 있어 이 부분이 씨앗 부분인 줄 착각도 하기도 한다.

황근은 멸종위기식물 2급으로 보호되고 있는 종이다.

분포지가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그리고 일본일부가 식생 제한적인 식물이며 자생지에서도 보기 힘들어 복원사업을 할 정도로 보기 힘든 식물이기도 하다.

 
바닷가에서 자라면서 높이는 1m 내외이고 식물체에 황회색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져 별 모양의 털)가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가지 끝의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황색이고 안쪽 밑부분은 검은 홍색이다.

 
황근은 남쪽지방에 자라는 나무임에도 불구하고 늘 푸른 상록나무가 아닌 가을에 낙엽이 지는 낙엽수이기도 하다.

황근이 멸종위기종이기는 하지만 바닷가 어디서나 흔하게 화려한 황근의 장관을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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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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