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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 결사 반대!' 차량행진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강정마을 주민들이 29일 게릴라 차량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100여명의 강정마을 주민들은 55대 차량에 나눠 타 강정마을에서 제주종합경기장까지 향했다.

이어 이들은 6개조 2개 팀으로 나눠 연북로와 일주도로를 거쳐 제주도청 앞을 지나는 게릴라 차량 시위를 벌였다.

도청 앞을 지난 이들은 하귀와 애월 등을 거쳐 강정마을을 다시 향했다.

양홍찬 대책위원장은 "정부와 도정이 민군복합형 제주해군기지를 논하고 있지만 실상 해군기지는 군사기지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 같은 사실을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정마을 주민들은 오는 8월7일 5박6일간의 일정으로 해군기지건설의 부당성을 알리는 제주도보순례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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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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