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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가로등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서귀포시는 야간 안전 강화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가로등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총사업비 약 70억 원(국비 40% 포함)을 투입하여 관제시스템 구축, 가로등 분전함 양방향 제어기 483대 설치, 보안등 단방향 점멸기 약 15,000개를 양방향 점멸기로 교체하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성산읍 지역 등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40% 포함) 투입하여 보안등 2,562개소의 단방향 점멸기를 양방향 점멸기로 교체하였다.

 

내년에는 안덕면과 표선면 지역 보안등 약 2,400개소의 단방향 점멸기를 양방향 점멸기로 교체함으로써,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서귀포시 가로(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최근 낙뢰나 풍수 등으로 인해 가로등과 보안등의 고장이 잦지만, 주민 신고에 의존하다 보니 장기간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이 구축되면 고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즉시 조치할 수 있어 유지보수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행자 통행이 적은 도로의 경우 심야 시간대에 소등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좋은 시설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없는 것과 다름없다라며, “가로등 담당자에 대한 시스템 교육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서귀포시가 야간에도 밝고 안전한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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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문화의 달 행사․칠십리 축제 ‘방범순찰대’ 활동 지원
서귀포시는 10월 문화의 달 행사와 서귀포칠십리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금)부터 19일(일) 3일간, 매일 18시 30분부터 22시까지 천지연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 ‘서귀포시 방범순찰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방범순찰대원, 자치경찰 등 총 27명이 참여하여 행사장부터 칠십리교, 천지연로, 태평로 등 총 1.5km 구간 방범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기간 기존 순찰구역인 매일올레시장 일대도 동일하게 순찰활동을 병행하여 공백없이 방범활동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인파가 밀집하는 주요 행사에 방범순찰대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방범순찰대’는 유관기관(시+경찰+자치경찰)과 방범단체(안전보안관+자율방범대+주민봉사대)가 협력하여 7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3월 출범 이후 4월부터 매주 금·토·일 야간(18시~22시)에 매일올레시장 등 원도심 일대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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