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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비지 농협 초청‘농산물 직거래 워크숍’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현재근)이 주최하고 제주시가 협력하는 소비지 농협 초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워크숍1016일부터 17일까지 글로스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가 추진 중인 생산지-소비지 농협 간 직거래 확대를 통한 유통구조 혁신의 일환으로, 전국 소비지 농협과 제주시 지역농협 간 유통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본격적인 농산물 직거래를 실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에는 도외 소비지 농협 18개소 30여 명을 비롯해 제주농협조공동사업법인, 제주시 지역농협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시 농산물 직거래 판매 활성화 사업 설명, 제주시-소비지 농협 간 출하·판매 정보 공유 및 직거래 협력 간담회, 제주시 관내 농산물 작업시설 및 생산지 견학 등이 진행된다.


제주시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소비지 농협 28개소를 직접 방문해 41명의 조합장과 직거래 협력 기반을 구축했으며, 물류비와 마케팅비 지원을 통해 유통비 절감과 직거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거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유통구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력해 제주시 농산물의 직거래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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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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