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건설·사업장폐기물 지도점검 연말까지

서귀포시는 2025년 건설·사업장폐기물 발생 사업장에 대한 적정 처리 관리 및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말까지 점검 대상 사업장 310개소의 현장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9월 기준 건설·사업장폐기물 처리사업장,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당초 연초 목표 310개소 중 181개소를 점검하였다.

점검사항은 보관장소 설치 기준 준수 여부 사업장 내 보관기준 및 보관장소 적정 운영 여부 배출자 신고 및 변경신고 적정여부 올바로시스템(폐기물 종합관리 시스템) 실적입력 여부 등을 확인하였다.

 

 

서귀포시점검 시 폐기물관리법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행정처분 및 과태료 등을 부과하였고, 사안에 따라서는 고발 또는 수사 의뢰하였다.

앞으로도 적발 사업장에 대하여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주민과 환경오염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서귀포시는 점검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확인된 17개소에 대해 고발(5), 수사의뢰(7), 과태료 부과(5)의 조치를 취하였고 특히, 고발한 5건 중 4건에 대해서는 조치명령 처분도 명하였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폐기물 부적정 보관(7), 올바로시스템 관리대장 미작성(2), 폐기물 불법투기(6) 등이 확인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업장폐기물 배출 사업장 상시 지도점검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사업장 점검에 최선을 다해 환경 오염 행위를 근본적으로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참전용사 용기, 예우로 보답…월남전 참전 기념행사
제주에서 61년 전 낯선 땅에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운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14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지부장 양형석) 주관으로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월남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포상 수여와 병장 특별진급 임명장 수여,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참전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장 특별진급식’은 2021년 제정된 ‘병장 특별진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개월 이상 복무하고 홍보병으로 제대한 월남전 참전용사에게 병장 계급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진급식에서는 특별진급 사실조사단의 영상 상영을 통해 제도의 제정 배경과 추진 과정을 소개했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조국의 부름에 망설이지 않았던 영웅들의 헌신은 결코 잊히지 않는다’는 말처럼, 특별진급 대상자에게 병장 계급장이 수여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직접 포상을 수여하며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이들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