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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저소득 한부모가족 300가구에 월동준비금 지원

제주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동절기 경제적 부담 완화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월동준비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의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저소득 한부모가정이다.


선정 우선순위는 자녀 수가 많은 가정, 본인 또는 자녀가 장애인·장기질환자인 가정, ··동장의 추천 가정 순이며, 가구당 30만 원씩 300가구에 총 9,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와 최근 2년 이내에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제주시는 1017일까지 읍··동장으로부터 지원대상자를 추천받아 대상자를 확정하고, 28일 가구주의 계좌로 월동준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올해 8월 기준 제주시에 등록된 저소득 한부모가족 2,917가구·7,481명을 대상으로 아동양육비, 자녀학습비 등 7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월동준비금 지원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한부모가정의 안정적인 아동 양육 환경 조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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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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