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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경로당‘개·보수 및 물품장비지원’복지 강화

제주시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등록 경로당 321개소를 대상으로 ·보수 및 물품장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건강장비와 필수 물품을 보강함으로써 노인여가복지시설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경로당 개·보수는 최대 5,000만 원, 물품장비는 매년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시설 개·보수로 2,000만 원 이상을 지원받은 경로당은 당해 연도를 포함하여 3개 회계연도 이내에 추가 지원이 제한된다.


특히, 올해는 물품장비 지원 기준이 기존 격년제 1,000만 원에서 매년 500만 원으로 변경돼 작년보다 더 많은 경로당이 사업공모에 참여했고, 공모를 거친 후 내부 자체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이 결정됐다.


제주시는 올해 9월 말까지 총 291개소에 152,6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추가 지원은 1020일 제12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후 읍··동에 재배정할 예정이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경로당 시설개선과 물품지원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로당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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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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