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은 10월 2일(목)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다.
제주시와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지회장 문준식)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문대림 국회의원,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자생단체장, 어르신 등 2천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국악공연, 초대가수 공연, 국학기공,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노인민속경기대회가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모범노인, 단체, 복지기여자 등 5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4명,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11명, 도의회 의장 표창 4명, 제주시장 표창 19명, 대한노인회 회장 표창 3명,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장 표창 13명으로 그간의 노고와 공헌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의 제주를 만들기까지 평생을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더 촘촘한 복지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