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초등학교 주변 유기견·방견 집중포획

서귀포시가 초등학교 주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유기견(들개)과 방견으로 인한 어린이 위협과 안전사고을 막기 위해 유기견·방견 집중포획을 추진한다.

 

집중포획 실시 지역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3개 읍면(남원읍, 표선면, 성산읍)이며, 10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포획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들개 주요 번식기인 가을철을 맞아 주민 피해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상습 출몰지역을 중심으로 포획틀을 설치하여 들개 포획도 실시할 계획이다.

 

유기동물 전문포획팀 5명과 공무원 2명을 집중포획팀으로 구성하며, 포획틀, 차량, 마취 블로우건, 포획틀채, 올가미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하여 유기견(들개) 집중포획을 실시한다.

 

또한 초등학교 등하굣길 소유자 없이 사육장소를 이탈한 방견 단속도 병행한다.

 

포획된 유기견은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센터로 인계되어 공고 및 보호·관리되며, 방견이 발견되면 소유자에게 과태료(120만원) 부과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유기견(들개) 집중포획을 실시하여 87마리의 개를 포획한 바 있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주기적으로 초등학교 주변 집중포획을 실시하겠다. 또한 집중포획과 함께 유기견 발생 최소화를 위해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등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주민자치경찰대, 지역 안전 지킴이로!…신규대원 위촉
제주자치경찰단이 주민자치경찰대 신규 대원 86명을 위촉하고 민관 협력 치안 체계를 강화한다. 2026년까지 300명 규모로 조직을 확대해 마을 단위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25일 청사 3층 회의실 참꽃마루에서 '2025년 하반기 주민자치경찰대 신규 대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으로 주민자치경찰대는 총 275명(제주시 192명, 서귀포시 83명)으로 늘어났다. 주민자치경찰대는 학교 방범, 오일장 교통관리, 행사·축제 질서유지 등을 담당한다. 올해 9월까지 392회에 걸쳐 3,590명이 현장에 나섰다. 최근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이 잇따르자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9월 제정·공포된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경찰대 설치 및 운영 조례」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자치경찰단은 교육·장비·활동비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식 발대식과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대원 간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지역 기관·단체와 연계 활동을 확대해 현장 중심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민간과 경찰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가 제주 안전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며 "주민자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