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9월 29일(월)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행정의 신뢰와 시민 정책 공감대 확산을 위해 공직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공직자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임예린 도 디지털소통 자문관을 초빙해 ‘딱딱한 행정어는 이제 그만, AI로 말랑하게 바꾸는 소통의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임 자문관은 행정 홍보 과정에서 AI를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법을 제시하며, “시민은 정보 0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공직자 스스로도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정책을 이해하고 있는지, 또한 홍보 대상과 목적은 명확한지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 AI활용 전 준비해야 할 요소, ▲효과적인 AI 프롬프트설계법, ▲ 구체적이고 반복적인 요청의 필요성 등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강유미 공보실장은 “AI를 활용하면 행정 정책을 기존보다 더 쉽고 친근한 문장으로 전달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이해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홍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시정을 구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