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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대지를 품은 나무'…도립미술관에 <우주목>

제주도립미술관 중정(中庭)에 신화와 과학, 자연과 인류를 연결하는 상징 우주목이 세워졌다.



 

이번 설치작품은 내년 51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중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영화 작가의 우주목(宇宙木)을 미술관 내 중앙공간인 중정에 선보이고 있다.

 

우주목은 신화와 과학, 자연과 인류를 잇는 상징인 나무를 중심으로, 설치미술을 통해 우주적 상상력과 존재의 뿌리를 탐구하는 전시다.

 

세계의 중심에 존재하며 우주의 질서와 구조를 상징하는 우주목은 다양한 문화권에서 나타나는데, 인류가 자연과 우주를 이해하려는 공통된 표현을 반영한다.

 

작품을 설치한 김영화 작가는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바느질과 드로잉 등 손작업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기억을 시각화해온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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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권력형 성범죄 등 복합·고난도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원스톱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여성폭력 피해자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여성폭력 피해자가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15일 이내에 긴급 보호부터 의료, 심리 상담, 법률 지원, 디지털 피해물 삭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이 시범 운영됐으나, 올해 공모를 통해 제주도를 포함한 11개 시도로 확대되면서 도내 여성폭력 피해자들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지원 서비스를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여성폭력 피해자들은 보호지원, 의료지원, 심리지원, 법률상담, 피해물 삭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어 신속한 일상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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