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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식품 운반차량·유통 물류센터 위생 점검

제주시는 식품 운반차량 12대와 식품 취급 대형 유통 물류센터 2개소에 대해 오는 811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식품 유통 규모 증가에 따라 유통 중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냉동·냉장식품의 온도 관리 등 유통 단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존·유통 기준 준수 여부, 무표시 제품 또는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 보관 여부, 운반 차량의 온도기록 조작 장치 설치 여부, 식품운반업 영업신고 없이 신고 대상 식품을 운반하는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가 병행되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재점검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식품 유통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유통 물류센터와 운반차량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총 50건의 위생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문정희 위생관리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식품 보관과 유통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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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권력형 성범죄 등 복합·고난도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원스톱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여성폭력 피해자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여성폭력 피해자가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15일 이내에 긴급 보호부터 의료, 심리 상담, 법률 지원, 디지털 피해물 삭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이 시범 운영됐으나, 올해 공모를 통해 제주도를 포함한 11개 시도로 확대되면서 도내 여성폭력 피해자들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지원 서비스를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여성폭력 피해자들은 보호지원, 의료지원, 심리지원, 법률상담, 피해물 삭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어 신속한 일상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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