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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재정 투자 위한 2회 추경 편성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3933억 증액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와 민생 회복의 골든타임 확보와 새정부 국정과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3,933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31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올해 총 예산 규모는 81,910억 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77,977억 원)보다 5.04%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 추경과 연계한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제주도는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세출예산 효율화와 기금, 예비비 활용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재원을 마련했다.

 

추경예산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촉진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력 분야에 2,422억 원을 편성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탐나는전(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원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제주형 공공배달앱 활성화 사업에 중점 투자할 계ᅙᅬᆨ이다.

 

1차산업 지원, 취약계층 보호, 안전사회 구축을 위해서는 916억 원을 편성했다.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광역화 사업과 배수 개선, 지역특화 스마트팜 조성을 추진한다.

 

생계·주거 급여 및 청년월세 지원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고, 붕괴위험지역 정비와 가뭄 대비 용수개발, 고수온 양식장 산소 공급 등 재해예방 사업에도 긴급 투입한다.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과 지역현안 해소에는 99억 원을 편성했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스마트도시 데이터 허브 시범사업 등의 국비 확보 기반을 마련한다.

 

(ON)나라페이 버스 도입과 15분도시 시범지구 활성화 등 지역 맞춤형 전략사업도 추진한다.


제주형 기초단체 설치를 위한 행정체제 개편 준비를 위해 청사와 행정 시스템 구축 등에 198억 원을 배정했다.

 

공사중단 도로사업 재개, 환경시설 운영, 버스 준공영제 등 생활인프라 필수사업에는 168억 원을 편성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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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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