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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생태텃밭 교육 통해 수확한 작물, 급식으로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오창순)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목표교육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9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였다.



 

참여대상은 해달별어린이집, 토평초등학교, 동홍어린이집, 슬기샘어린이집, 토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강사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기획·운영하였으며, 기후변화 교육과정과 더불어 모종 심기, 물주기, 잡초 제거 등 생태텃밭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생명존중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작물 관리부터 수확, 시식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가운데 공동체의 소중함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4회에 걸쳐 토평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텃밭에서 수확한 바질을 활용한 파스타 샐러드가 지난 723일에 학교 급식으로 제공되어 교육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강문수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교육홍보분과위원장은 생태텃밭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배우며, 작지만 꾸준한 실천이 탄소중립이라는 큰 목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교육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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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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