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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도서관, 다문화 감수성 키우는 참여형 프로그램

월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감수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학 독서와 실습 활동을 통해 사회적 경계를 넘어서는 공감과 이해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의 청소년 다양성 북클럽시민 대상의 경계식물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청소년 다양성 북클럽은 청소년들이 문학을 통해 다양한 시선을 배우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독서 중심 프로그램이다. 함께 읽는 도서는공부가 인생에 무슨 쓸모인지 묻는다면?’으로, 공부의 의미를 다양한 삶의 관점에서 되묻고 청소년이 자기만의 배움을 발견하도록 이끄는 인문학 책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포함한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8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함께 운영되는경계식물 프로젝트는 식물을 매개로 사회적 경계를 주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경계 글쓰기, 씨드볼 만들기, 동네 지도 제작, 생 쓰레기통 만들기 등 총 4가지 체험 활동을 통해 공감과 성찰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포함한 시민 12명을 대상으로 8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차로 운영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724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다양한 세대와 문화를 잇는 공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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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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