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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베트남 계절근로자 추가 입국

올해 총 88명 입국 예정…농촌 일손 부족 해소

제주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선발한 베트남 남딘성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이 723일 제주에 추가 입국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에도 같은 지역에서 29명이 먼저 입국한 바 있다.


이번 근로자 입국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베트남 남딘성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사전 서류심사와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입국 후 영농 교육과 근로자 준수사항 안내를 받은 뒤, 8개월간 제주고산농협 농가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농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제주시는 연말까지 조천농협을 통해 계절근로자 30명을 추가로 입국시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함께 관리·감독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계절근로자 입국은 월동채소 정식 및 수확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근로자들이 제주 농촌에서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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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실시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절차 실습,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제주보건소는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기관별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실제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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