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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장기화에 … 서귀포시, 피해 최소화 총력

서귀포시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 피해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710일 안덕면 소재의 가뭄에 취약한 밭작물 재배지를 대상으로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급수시설 상태를 확인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 및 가뭄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농업 현황을 미리 파악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실질적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 점검을 직접 나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주요 농작물 재배지에서 작물 생육 상태를 직접 관찰하고, 농업용 관정과 급수시설의 가동 여부 및 물 공급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뭄 대응에 필요한 추가적인 지원사항도 함께 검토하였다. 이와 함께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급수 장비 지원 계획과 예비 급수 대책도 병행해 마련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가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농작물 가뭄·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역별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농작물 생육 예찰과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가용 가능한 모든 물자와 장비를 활용해 필요 시, 긴급 급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농작물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기반의 신속한 예찰과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각종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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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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