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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금능 농공단지,‘아름다운 거리조성’선정

제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공모에 구좌·금능 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공단지 주요 거리에 특화디자인을 도입해 노후한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보행 편의와 정주 여건을 높여 청년층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시는 구좌·금능 농공단지에 286천만 원(국비 20억 원, 도비 8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 Fun Work 산리단길 프로젝트라는 테마로 3년간 청년친화형 거리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구좌농공단지는 사람을 잇는 거리를 주제로 인근 해안도로와 단지를 연결하는 보행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금능농공단지는 숲을 잇는 거리라는 주제로 올레길과 오름 등 자연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단지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가로환경 정비, 단지 특색을 반영한 조형물 설치, 녹지공간 및 주차장 등 편의시설 조성, 보행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거리경관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2022년 공모에 선정된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올해 준공되어 개관을 앞두고 있어 문화·복지·주거 등 편의시 기반이 취약했던 농공단지 입주업체와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 이번 사업을 통해 농공단지가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싶은 활력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 “입주기업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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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합동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 현장 점검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27일(수)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령자·보행자·이륜차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점검에서는 ▲사망사고 지점의 안전실태 확인 ▲고령 보행자 통행환경 점검 ▲교통시설 개선 필요 여부 검토 ▲관광지 중심 이륜차 안전관리 대책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안전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영부 위원장은“보행자와 고령자, 이륜차 운전자가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교통안전 정책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반영한 지휘 내용을 심의‧의결을 거쳐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 개선, 맞춤형 단속·홍보를 병행해 도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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