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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공문서 위조 사례 발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청 공무원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 사기가 발생했다며 도내 업체들에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8일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사람이 한 업체에 견적서를 요청하고 물품 구매 공문서를 보내왔다.



 

업체가 문서 진위를 의심해 19일 제주도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하고 공문서를 위조한 사기 사건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위조 공문서에는 허위 문서번호와 실존 공무원 이름, 부서 전화번호가 포함돼 있었다.

 

존재하지 않는 제주특별자치도청으로 새겨진 공인도 날인돼 있었다.

 

제주도는 유사 수법에 의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공인 위조 사실을 알리고, 전 부서에 해당 내용을 공유해 업체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유사한 수법의 사기 사건이 전국적으로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제주도는 다른 지자체와 사례를 공유한 후 수사기관에 의뢰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

 

행정기관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중대한 범죄라는 점에서 엄중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례는 거래처와 소상공인을 노리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 “피해 예방을 위해 공문의 진위에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즉시 경찰이나 해당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도민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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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대비 민-관 합동 화재 안전점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하여 오는 9월 16일(화)부터 9월 24(수)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총 5개소로 도, 서귀포시, 관할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방·전기·가스 등의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점검▲전력설비 용량에 맞는 전기 사용 여부▲가스용기 보관 상태▲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보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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