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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토지 찾기 서비스 이용자 늘어

서귀포시는 2023년부터 20254월까지 본인 명의 토지나 조상의 토지를 무료로 찾아주는 토지 찾기 서비스를 통해 1,488명에 대한 5,941필지(6918)의 조회 결과를 신청인에게 제공했다.


2023년에 1,434명이 신청해 553명에 대한 2,174필지(278)를 제공했고, 2024년에는 전년 대비 20.0% 증가한 1,721명이 신청해 669명에 대한 2,647필지(2907)를 제공했다.


올해 4월까지는 618명이 신청해 266명에 대한 1,120필지(1231)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돼 서비스 이용 인원이 해마다 늘고 있다.


유형별로는 조상땅 찾기 141필지(67) 안심상속 667필지(77 1) 본인명의 312필지(392)로 집계됐다.

 

토지 찾기 서비스는 K-Geo플랫폼을 통해 본인 소유 토지나 조상의 토지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이다. 사망 신고 시, 상속권자에게 사망자 토지 소유 현황을 제공하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나 개인이 법원에 파산이나 개인회생 신청 시 필요한 본인 토지 확인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내 토지뿐만 아니라 조상 땅 찾기(2008. 1. 1. 이후 사망한 경우로 한정)도 가능해 편의성이 높아졌고, 조회된 토지 결과에 QR코드가 제공돼 토지 위치와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프라인을 통한 토지 찾기 서비스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활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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