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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정방사랑방, 산불피해 성금 기탁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과 정방사랑방(대표 한기준)은 지난 14일,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15,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마을공유공간 ‘정방사랑방’에서 개최된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고, 정방사랑방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 더해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된 성금 전액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일상 회복을 위한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방사랑방 한기준 대표는 “지역 주민들이 서로 돌보며 살아가는 공동체로서, 우리 마을을 넘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까지 함께 돕는 것이 의미 있다고 판단해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방사랑방은 ‘우리동네 공유복지공동체 혼디거념’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돌봄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으로, 서귀포시와 협력하여 2026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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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외국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강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맞춤형 홍보가 본격화된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주의 기본 질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와 현장 캠페인, 온라인 홍보 등 다층적 접근에 나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채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관광객 동선과 체류 시간을 고려한 전략적 홍보로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우선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머무는 공간을 공략했다. 누웨모루 거리와 신라면세점, 용두암, 동문시장, 올레시장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9개 지역에 다국어 기초질서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시각적 홍보 수단을 강화한 것이다. 여행업계를 통한 간접 홍보도 병행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종합여행사 399곳과 관광호텔 22곳 등 총 421개 업소에 외국인 관광객 기초질서 준수 안내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횡단보도 이용 및 신호 준수, 공공장소 쓰레기 투기 금지, 버스 및 실내 흡연 금지 등 핵심 준수사항을 담아 여행 상품 안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했다. 현장 활동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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