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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숙 의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주유 환경 조성에 앞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홍인숙의원(아라동갑, 더불어민주당)430() 오후 1시에 제주시내 주유소에서 열린 셀프주유소 도움안내표지 부착행사에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7회 임시회에서 홍인숙 의원이 셀프주유소 내 장애인의 주유 불편 문제를 공론화한 질문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장애인, 임산부 등 신체적 제약이 있는 이용객의 편의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다.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와 ()한국주유소협회 제주도회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홍인숙 의원, 소방본부장, 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 주유소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셀프주유소 설비기준에 적합하면서도 시인성이 높은 도움안내표지를 직접 부착하고, 장애인 주유 시연을 통해 교통약자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유소 관계인을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실시, 자율적인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되었다.

 

홍인숙 의원은 인사말에서 셀프주유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섬세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면서 시급한 현안 사항에 대해 빠르게 대처하고 이와 같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소방안전본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제도 개선과 실질적 변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도내 셀프주유소를 대상으로 도움안내표지 보급 확대와 홍보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용객 의견 수렴과 실태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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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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