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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자연을 잇는‘서귀포아트스쿨 아트포레스트’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어린이와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연과 미술을 융합한 생태미술체험 아트 포레스트프로그램을 지난 12일 개강하여 오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 1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트 포레스트는 올해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 서귀포아트스쿨 일환으로 생태자연과 미술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장애청소년들의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해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 공원 등 생태현장을 방문하여 계절의 변화에 맞춰 자연물을 채집하고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린이와 장애청소년들이 예술에 쉽게 다가가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1~3학년 어린이반 10, 장애 청소년반 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제주의 봄과 여름을 주제로 총 10회 운영된다.


제주의 벚꽃, 곶자왈의 낭과 낭섭, 화산섬 제주, 여름 곤충·철새 등 계절마다 변화에 맞춤 생태 미술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7월부터 운영될 하반기 아트포레스트는 어린이와 장애 청소년, 임산부 수요를 반영하여 임산부 및 가족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하여 가족 친화적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생태미술체험 아트포레스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장애인 등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체험하며 새로운 활력을 얻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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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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