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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울대 야구부 전지훈련팀 연계 청소년 진로탐색

서귀포시(시장 오순문)23() 오전 9시부터 1130분까지 서귀포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야구부와 함께 하는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년 겨울 전지훈련 차 서귀포시를 찾는 서울대학교 야구부와 연계하여 올해 처음 운영하는 것으로, 야구부를 지도하는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장원철 교수의 전문가 특강과 야구부 소속 학생 12명이 참여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전문가 특강은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디지털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빅데이터 시대에 어떻게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길러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로 멘토링은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경영학과, 기계공학과, 사회교육과 다양한 전공 분야의 야구부 소속 학생 12명이 멘토로 나서 공부 방법과 전공 소개 등 고등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특강을 통해 빅데이터나 데이터 사이언스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통계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멘토링 시간에 실제 전공자로부터 공부 방법이나 전공 선택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지훈련 기간 중 시간을 내어 재능기부로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서울대학교 야구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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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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