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첫걸음, 청렴 대정읍 김명진 주무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첫걸음, 청렴

 

대정읍 김명진 주무관

 



농업은 국가 경제의 핵심 산업이자, 국민에게 식량을 공급하고 국토 환경을 보존하는 데에 필요한 기반이며 국민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한정된 귀중한 자원이다.


이러한 농업의 국가적인 가치를 수호하고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건 농업 청렴이다. 농업은 기본적으로 농업인과 국가,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상호 신뢰가 핵심 요소이다. 특히 농업은 국가의 식량 안보와 직결되기 때문에 농업 분야에서의 청렴이 부족하다면 그 영향은 사회 전반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농업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 중 대표적인 부분이 부정한 보조금 수령이다.

 

현재 2025년 시·도 농업분야 통합보조사업을 시작으로 농민수당·농업직불제 등 2025년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농업 보조금이 공정하게 배분되고 보조금 지급 절차 등이 투명하게 이루어질 때 국가·농업인·소비자 간의 상호간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첫 단추를 잘못 꿰면 마지막 단추를 꿸 수 없다는 속담이 있듯이 부정한 보조금 수령을 예방하기 위한 첫걸음이 올바른 보조금 신청·접수이다. 농업인이 신청하려는 보조사업의 대상 자격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사업 신청의 당위성을 철저하게 검증하여 해당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보조사업을 중심으로 지원 신청이 이루어질 때 보조금 부정 수령을 예방하는 첫 걸음일 것이다.

 

농업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가치이기 때문에 농업 분야에서의 청렴은 그 어느분야보다 더 필연적이다. 농업 청렴을 실현하여 농업인, 국가, 소비자간의 신뢰가 쌓일 때 농업의 지속가능함이 유지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