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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어싱광장에서 만난 사람들』 출간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으로 재직하며 서귀포 시민의 건강과 치유를 위해 헌신해온 김영철 과장이 33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담은 책 어싱광장에서 만난 사람들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전국 최초로 빗물저류지를 활용해 조성된 황토 어싱광장의 탄생 배경과 과정,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김영철 공원녹지과장은 책의 서문에서 자신의 33년 공직생활 동안 느낀 보람과 배움을 담아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특히 숨골공원 황토 어싱광장을 조성하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취감이 자신의 공직 여정을 되돌아보는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고 전했다.

 

이 책은 단순히 한 프로젝트의 성공담이 아니라, 공무원으로서의 소명과 시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를 진솔하게 기록한 결과물이다.

 

황토 어싱광장은 단순히 맨발로 걷는 건강 활동 공간을 넘어, 서귀포 시민들에게는 건강과 치유를 제공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빗물저류지의 기존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을 혁신적으로 변모시킨 아이디어는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어싱광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단순히 시설의 조성과정을 담은 책이 아니다. 이는 김영철 공원녹지과장이 시민들과 함께하며 느낀 삶의 깨달음과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따뜻한 필체로 풀어낸 기록이다.

 

김영철 공원녹지과장은 "부족하지만 지금까지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삶의 후배들에게 무언가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내 인생의 작은 발자국을 조심스럽게 남겨보기로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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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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