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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엔 득이 되는 그린 이득 활동 참여하기 서귀포시 강미진

탄소는 줄이고 생활엔 득이 되는 그린 이득 활동 참여하기

 

서귀포시 강미진

 




기상청에서는 모든 국민이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상황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후변화 상황지도에 따르면 현재 수준과 유사하게 온실가스 배출을 지속한다면 서귀포 지역의 경우 현재 133일인 여름일수가 2100211일로 늘어나고 평균기온은 16.5에서 23.5로 상승 될 것으로 예측한다. 


하지만 온실가스를 현저히 감축하여 2070년경 탄소중립에 이르게 된다면 여름일수가 162, 평균기온이 18.7 기후 변화를 늦출 수 있다.


급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해 그린 이득 활동에 참여해보기를 추천한다


그린 이득은 일상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으로 생활 속 탄소는 물론 내 생활의 비용까지 줄여 나에게 득이 되는 활동을 말한다.


대표적인 그린 이득 활동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가 있다.


가정 또는 상업시설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면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특히 상업시설의 경우는 인센티브가 4배로 최대 2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요즘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 고정지출은 줄이고 돈도 벌고, 온실가스 감축도 실천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제주도민의 기후변화 불안 경험과 환경 행동 추이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민의 기후변화 평균 불안 인식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으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평균 노력 수준은 8위로 중간 수준이라고 한다.


환경문제의 인식을 행동 실천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인센티브 제도의 적극적인 권장,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탄소중립포인트제도와 같은 그린 이득 활동에 참여해 봄으로써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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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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