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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겨울김장김치 지원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주)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은 지난 26일,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열고 3,000만원 상당의 겨울김장김치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센터장 김지수)를 통해 제주시내 홀로 사는 노인 700여 가구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장, 현길호 의원, 원화자 의원,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 고태언 회장, 제주시자원봉사센터 현길자 센터장과 제주 드림타워 로렌스 티오 수석 부사장, 폴 콱 총지배인을 비롯한 임직원 60명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관광개발(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주시 노형동 소재의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도내 최고 규모이자 국내 최초의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2020년 오픈 이후 독거어르신과 도내 위기가정 등에 지속적인 후원,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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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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