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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15회 돌하르방컵 전국초청 축구대회 30일부터

제주시는 오는 1130()부터 128()까지 주말 4일 동안 사라봉축구장, 삼양축구장 등 제주시 일원에서 15회 돌하르방컵 전국초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돌하르방컵 축구대회는 제주시체육회(회장 최기창)가 주최하고, 제주시축구협회(회장 강두혁)가 주관하여 생활체육 축구의 저변 확대와 전국 축구 동호인들의 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해 온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50대 부 19개 팀, 60대 부 14개 팀, 여성부 6개 팀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도내 29개 팀, 도외 9개 팀, 국외 1개 팀 등 39개 팀의 약 1,2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1130()121() 이틀 동안 제주지역 팀들 간의 예선전으로 시작되며, 본선은 127()8() 이틀간 진행된다.


본선을 통해 50대 부, 60대 부, 여성부 각 부문의 생활축구 최강팀 3팀이 가려지게 되며, 축구 동호인들에게는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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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119항공대’합동 구조역량 강화 훈련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가 지난 11일 길 잃음 산악사고 대비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119구조견과 119항공대의 합동 수색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산악사고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온 저하 등으로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경우를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구조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소방헬기와 119구조견을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구조대상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19구조견은 사람보다 1만 배 이상 민감한 후각과 50배 이상의 청각 능력을 갖추고 있어 실종자 탐색과 시신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자연재해, 산악·실종사고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훈련은 지상에서의 구조견 수색과 소방헬기를 활용한 항공수색을 동시에 진행해 입체적인 수색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119구조견이 헬기에 탑승하여 신속히 수색 지역으로 이동하고 공중에서 직접 하강해 지상으로 내려오는 인양기(호이스트) 활용 훈련도 반복적으로 실시하며 실전 대응능력을 배양했다.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제주 지역에 넓게 분포된 한라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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