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순영)은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박물관기획전시실에서 학교 문화 사진공모전 ‘학창시절, 나의 추억을 만나다’를 전시한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학생과 교직원,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 문화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30점과(우수작 5점, 장려상 8점, 입선 15점, 참가상 2점) 기타 우수작품 9점 등 총 39점의 사진이 전시한다.
이번 전시 작품은 ▲운동회날 가족들과의 도시락 시간, ▲지금은 보기 힘든 부채춤과 차전놀이, ▲고등학교 축제에서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학급 친구들 등 도내 학교의 문화와 재학 시절 추억이 담겨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가족, 친구, 선생님과 함께 했던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고 과거와 현재의 학교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