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환경을 보호하고 생활쓰레기의 효율적 수집․운반을 위해 노후된 청소차량을 대체할 최신 압축진개차량 2대를 새롭게 도입하였다.
금번 신규 차량은 5.8톤 압축진개 차량으로 지난 9월까지 특장부분 구조변경 및 10월 도색작업 완료 후 10월 15일 차량을 인수하였다.
이번 도입한 차량은 차량 등록 및 읍면으로 관리전환을 거쳐 오는 11월 4일(월)부터 성산읍과 안덕면 지역 배치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도입 차량의 주요특징은 △차량 주위 360도를 전방위로 관찰 가능한 블랙박스인 어라운드 뷰 시스템, △차량호퍼 개방 시 작업자가 양쪽에서 동시에 조작해야만 호퍼가 열리는 양수스위치, △차량의 운행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GPS 수신장치를 장착 운행한다.
올해 말까지 도입하는 청소차량은 총 5대로 지난 9월에 도로노면청소차 2대를 도입에 이어 금번 압축청소차 2대를 도입 하였으며, 오는 12월 도로노면청소차 1대 도입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서귀포시는 101대의 청소차량을 운영중(압축청소차: 40대, 메가트럭: 13대, 노면청소차: 13대, 음식물수거차: 11대, 진개덤프: 4, 암롤: 1대, 용기세척: 13대, 도로세척: 6대)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차량 교체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