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 (목)

  • 흐림동두천 10.1℃
  • 흐림강릉 11.3℃
  • 서울 11.1℃
  • 대전 12.0℃
  • 대구 14.4℃
  • 울산 12.7℃
  • 광주 16.2℃
  • 부산 13.2℃
  • 흐림고창 16.1℃
  • 흐림제주 19.2℃
  • 흐림강화 10.7℃
  • 흐림보은 13.8℃
  • 흐림금산 12.7℃
  • 흐림강진군 16.0℃
  • 흐림경주시 13.1℃
  • 흐림거제 16.9℃
기상청 제공

제주소방본부, 가을철 낚시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가을철 낚시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15일 낚시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낚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197명으로, 연평균 39명 이상이 발생했다.

 

이 중 심정지 16, 사고부상 181명으로 집계됐다.

 

여름철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9월경 14.7%(29)로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10월에도 2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자의 92.4%(182)가 남성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2.0%(6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체 피해자의 56.9%(112)가 중장년층(40~50)이었다.

 

사고시간대는 낮 12~오후 2시가 24.4%(48)로 가장 많았고, 주요 원인으로는 낚시바늘 및 낚시줄 관련 사고 19.3%(38), 낙상 17.8%(35), 물림쏘임 14.2%(28), 익수 12.7%(25), 추락 11.7%(23) 순이었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낚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는 등 낚시사고 안전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수난구조장비 확충 및 보강을 통해 대응기반을 강화했으며, 취약지역에 대한 인식 훈련 및 사고유형별 유관기관 합동 특별수난구조훈련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사 시 총력 대응을 위한 관계부처와의 신속한 출동체계를 확립하고 안전한 낚시생활을 위한 다각적 홍보 활동을 추진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강화한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갯바위는 해수 및 이끼 등으로 인해 미끄러지기 쉬운 환경이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테트라포드에서의 낚시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출입금지 구역에서의 활동은 금해야 한다특히, 방파제 낚시 중 너울성 파도에 의한 사고예방을 위해 기상특보를 미리 확인하고 대비해야 하며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농작업용‘에어냉각조끼’로 극한 폭염 속 농심(農心) 식힌다
올 여름 제주 레드향 농가에 압축 공기로 체온을 낮추는 농작업용 ‘에어냉각조끼'가 처음 보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현광철)는 6,340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레드향연구회를 대상으로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에어냉각조끼와 작동에 필요한 공기압축기(에어컴프레서), 온열지수 측정기, 보냉용품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 일체를 6월까지 보급·설치하고, 7월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어냉각조끼는 보텍스 튜브로 압축 공기에서 분리한 냉기를 에어라인을 통해 조끼 안쪽에서 신체에 직접 분사해 체온을 낮추는 방식이다. 농촌진흥청이 2년간 개발·실증을 거쳐 2020년 산업재산권으로 등록했다. 일반 작업복 대비 신체 내부 온도를 평균 13.8%, 습도를 24.8% 줄이는 효과가 확인돼 열사병과 열탈진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의 배경에는 제주의 높은 온열질환 발생률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여름 전국 온열질환 응급실 환자는 4,460명으로 전년 대비 20.4% 늘었다. 제주는 인구 10만 명당 15.8명으로 전남·울산·경북에 이어 전국 상위권이다. 농촌 인구 고령화까지 맞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