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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인생 2막을 시작한 노인들의 이야기 연극 인생배달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116~17(오후 4, 2 2)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연극 인생 배달부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가람 창작레퍼토리 공연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역 연극인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연극 인생 배달부70대 두 어르신의 인생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린 블랙 코미디이다


주인공 장가위는 50년간 이발사로 일하다 아내의 죽음 이후 실버 택배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우연히 초등학교 동창 이진법을 만나게 된다.


이진법은 수학 교사로 퇴직 후에도 가족을 위해 택배 배달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며 우정을 쌓아가고, 이를 통해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해결해야 할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작품은 노인들의 삶과 그들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이가 들수록 배제되기 쉬운 이들을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인이 돌아가시면 도서관 하나가 사라진다는 속담처럼, 어르신들이 단순한 부양의 대상이 아니라 사회에 중요한 가치를 더해준다는 교훈을 전한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가로 전석무료이며 예매는 1024()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E티켓(https://eticket.seogwipo.go.k)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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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전면 특별 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과 도내 먹거리 전반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경찰단은 상차림에 필요한 농·수·축산물의 수요 급증과 국산·수입산 가격 격차를 틈탄 불법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로 관광객과 입도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당과 먹거리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9월 15일 이후 풋귤 출하가 종료되는바, 상품 외 감귤이 유통될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식자재마트와 관광객이 찾는 SNS 유명 맛집, 제휴 식당 등 그리고 과수원과 선과장 등 감귤 유통 현장이 포함된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혼동 표시 △표시 훼손·누락 △식품표시·광고 위반 △소비기한 위반 △상품 외 감귤 유통 등이며, 단속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입건 수사와 행정처분 통보를 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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