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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제주국제마라톤축제가 휴일인 1일 제주시 구좌읍 구좌생활체육공원운동장과 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국내외 마라톤 매니아 5,000여명이 참가해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10km도보에 참가해 제주의 해안도로의 풍광을 만끽했다.

맑은 날씨 속에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때로는 걷고 때로는 달리면서 기량을 과시했고, 서로 박수와 격려를 하면서 완주에 나섰다.

특히, 이날 처음으로 치러진 10km도보에 지적장애인 40여명이 참가했고, 이들과 자매결연된 제주농협직원들과 함께 동행하기도 했다.

또한 완주 후 발을 고생한 발을 씻겨주는 행사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은 각 코스별 개인과 동호인부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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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노루생태관찰원 전기차 화재 선제적 대응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가 최근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내 전기차 충전소에 '질식소화포'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기차 이용자 증가에 따라 충전 중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산림 지역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늦어지면 대형 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이번 질식소화포 설치는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유리섬유 재질로 제작된 특수 소화 장비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차량을 덮어 화염과 산소를 동시에 차단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전기차 화재의 고열을 빠르게 낮춰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2차 폭발 및 유해가스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 동안 초기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절물생태관리소와 노루생태관찰원은 질식소화포 비치와 함께 직원 대상 화재 대응 요령 교육과 실습형 안전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정기 점검을 통해 비상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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