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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박물관“귤빛 예술 꿈낭”프로그램 참여 모집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감귤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과 건강증진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729()부터 815()까지 귤빛 예술 꿈낭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걸으멍 느끼멍2 그리멍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재개관한 감귤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제주감귤의 역사를 배우는제주감귤 역사 탐방’, 효돈의 월라봉 산책로(생이소리길)를 탐방하며 지역 생태를 이해하는우리 생태의 비밀을 찾아라!’가 진행된다. 또한, 감귤피자체험을 통해 6차산업 감귤의 변신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2그리멍은 새롭게 조성된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전문 예술가의 지도 아래 상상력을 키우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배우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 개별작품 창작 과정을 체험한다.

 

이어서 자연물을 활용한 콜라주 기법으로 합동 작품을 만들며 예술적 감각과 협동의 가치를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는 감귤박물관공동작품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를 감귤박물관 로비에 전시한다.

 

3기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수별 16, 48명의 도내 초등학생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접수는 722() 오전 9시부터 724() 오후 5시까지이며,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를 접수 기간 내에 전자우편(hya89@korea.kr) 통해 접수하고, 결과는 725() 감귤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방법은 감귤박물관 누리집(culture.seogwipo.go.kr/citru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서귀포시 김용춘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의 대표과일인 감귤을 문화예술 및 교육, 그리고 건강이라는 다양한 관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귤빛 예술 꿈낭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박물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함으로써 관광객과 도민에게 사랑받는 감귤박물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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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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