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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 상급종합병원 지정법 추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 ( 제주 서귀포시 ) 이 광역시 · 도별로 최소 1 곳 이상의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는  의료법 」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

 

정부는 중증질환에 대한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되 진료권역별로 제한을 두고 있다 제주도는 서울시와 한 권역으로 묶여 있어 지정 요건을 충족한 종합병원이라도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

 

이로 인해 제주에서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는 환자는 갈수록 늘고 있다 위성곤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 년 제주에서 관외진료를 떠난 환자는 14 만 1021 명으로 전년대비 18.6% 증가했다 .

 

같은 기간 이들이 의료비로 지출한 금액은 연간 2393 억 1 천만원을 넘어섰다 전년대비 14.8% 증가한 규모다 위 의원실은 내부 추산을 통해 지난해인 2023 년 제주도민의 원정진료 규모가 더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

 

위성곤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에도 불구하고 지난 5 기 상급종합병원 지정계획에서 제주는 또다시 제외됐다  며  광역시 · 도별로 1 곳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할 수 있게 해 70 만 제주도민의 의료권익을 지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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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수온 대비 육상양식장 피해 최소화 만전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수온으로 인한 육상양식장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지속된 폭염으로 7월 24일 고수온 주의보 발령에 이어 7월 31일 고수온 경보로 상향됐고 위기경보는 심각 수준으로 격상됐다. 고수온 경보는 수온이 28℃ 이상으로 3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9일 13시 기준 제주연안 평균 표층수온은 29.1℃이며, 양식장 사육수온은 대정 24.5℃, 한경 24.4℃, 한림 30.1℃로 고수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9일 기준으로 25개 양식장에서 피해신고가 접수됐으며, 주로 넙치로 35.1톤가량의 피해가 확인됐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 8기 하반기 여덟 번째 민생투어로 10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육상양식장을 찾아 양식장의 피해상황을 살피고 양식어업인들과 소통하며 대책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협 조합장, 김일환 대정양식협의회장 등 양식업 관계자들과 수산 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와 서귀포시 부시장이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현장에서 육상양식장의 수온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 부서에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대책 마련과 양식어업인과의 신속한 정보 공유를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고수온 현상이 장기화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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