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안전보안관, 여름철 안전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는 지난 731일 안전보안관(대표 김효석) 20여 명과 함께 관내 하천 물놀이장을 찾아 여름철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서귀포시내 대표 하천 물놀이장인 산지물, 솜반천, 강정천을 차례로 방문하여 폭염 행동요령과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문을 배포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였다.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설명하고, 물놀이장 내 음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하였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6월 각 읍면동별 안전보안관을 모집하여 77명을 위촉하였다.


본격 활동을 시작한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공익신고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각종 안전 캠페인을 통해 시민안전의식을 개선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밀착형 안전관리와 안전문화 운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