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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2년차 전국 최고등급 평가

도민 공감하고 실천 약속하는 생생토크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2주년을 앞두고 공약실천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도민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마련과 공감대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25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도민이 공감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생생토크를 개최해 민선8기 공약이행사항을 보고하고 공약실천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공약실천자문위원회와 오영훈 도지사, 공약실천자문위원장, ··본부장, 각 직속기관·사업소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공약실천자문위원회는 지난해 76개 분과 40명으로 구성돼 도지사 공약실천 방향과 공약 이행관련 자문, 자체 이행평가 결과 점검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송석언 공약실천자문위원장은 공약실천자문위원회는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도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보다 발전적으로 공약사업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방향 설정 등 자문 역할을 한다며 지난 4~56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총 103건의 자문과 9건의 정책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공약 이행 상황에 대한 총괄 보고와 함께 공약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특히 민선8기 제주도정 핵심정책 추진상황 및 계획으로 민간우주산업 혁신거점 조성 제주형 인구정책 마스터 플랜 수립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추진 등이 공유됐다.

 

 

공약실천자문위원들은 분과별로 다양한 제안을 이어갔다. (행정자치분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진행 상황에 대한 공유 요청 (농수축·경제분과)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연합회 설립에 따른 농업추진체계의 새로운 전환 필요 (환경·미래·도시분과) 제주형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도입 (청년·문화체육관광분과) 관광 빅데이터 구축 등 지속가능한 관광 실현 (복지·안전분과) 제주형 촘촘복지 실현을 위한 복지환경 구축 (대외협력분과) 유휴공간·부지 전수조사 및 국가정원 활용계획 수립 등이 건의됐다.

 

오영훈 지사는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2024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의 목표 달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지만 도민들의 체감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한 화두라며 정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공약 실천을 내실 있게 만들고 도민 삶으로 스며드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하반기에는 공약실천자문위원회 2차 분과회의 및 전체회의를 통해 자문을 실시하고, 오는 10~11월 개최될 도민배심원단 운영, 공약평가 등에 대비해 공약의 현실적인 실행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한편, 민선8기 공약사업은 15개 분야, 105개 공약사업, 347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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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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