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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농협농축산인행복나눔운동본부, 재일제주인 돕기 성금 기탁


사진설명 : (왼쪽부터) NH농협은행 제주본부 고우일 본부장, 고창균 노조위원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윤재춘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주농협농축산인행복나눔운동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최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서 NH농협은행 제주본부 고우일 본부장,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고창균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 이번 성금은 옛날 제주가 어렵던 시절, 타국에서 힘들게 번 돈을 고향 제주의 발전을 위해 지원해주셨지만 현재는 고령의 나이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재일제주인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재일제주인의 고향방문비 및 생계비와 위문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윤재춘 본부장은 “어려웠던 시절 물심양면으로 보내주신 뜨거운 고향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한다”며 “타국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고향의 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제주농협농축산인행복나눔운동본부는 지난해 진행된‘제12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에도 2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특별모금이 시작된 2011년부터 매년 제주농협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60년대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 멀리 타국 일본에서 고향 발전과 가족 친지들을 위해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재일제주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제13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사랑의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064-755-98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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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탐라문화광장 현장회의로 생활안전 대책 집중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탐라문화광장 부근 산지천갤러리에서 ‘생활안전 환경개선 전담팀(TF)’ 제4차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음주·노숙 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와 야간시간대 음주·소란행위 및 노숙 민원으로 제주시 원도심의 관광 이미지 손상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으로 인한 위험과 쓰레기·악취 문제 등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회의에는 제주도 및 제주시 유관부서와 자치경찰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현장 상황과 함께 노숙인 자활활동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 센터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올 상반기 상습 주취행위자 면담결과와 자치경찰단 주취자 해산조치 분석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서간 협업과제와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새로 추진할 과제로는 △야간 주취로 인한 악취문제로 오전시간대 고압 정밀 세척 △야간 관광객을 위한 야간시간대 환경정비활동 △시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주시 보안관 자율방범 순찰활동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기존 과제 중 강화해야 할 부분으로는 △신규 주취자 유입에 따른 합동단속체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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