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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기획전시‘정연한 순간/Perception’으로 초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67()부터 77()까지 2024 기획전시 정연한 순간/Perception을 선보인다.


전시 정연한 순간/Perception은 조형에 대한 전통적인 관념을 탈피한 종이조형 분야로 작가 어신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어신 작가는 서귀포시에서 나서 자란 예술가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큐브라는 형태를 통해 제주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공학적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작품을 창조했다.


작가는 제주도의 사슴, 고래, 들꽃, 나무 등 제주를 대표하는 자연과 동식물을 예리한 칼끝으로 종이에 새겼다.


그는 국전에서 수상(서예 부문)한 바 있으며, 다각적이고 생활 친화적인 예술실험으로 유화, 와이어 공예 그리고 종이조형에 이르기까지 미학적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정연한 순간/Perception은 전시의 정형성을 탈피하고 생각의 확장성을 도모하면서도 예술의 본질인 아름다움과 감동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고 기획의도를 밝히며, QR코드를 활용한 시각·청각 가이드의 활용으로 전시관람의 장애요인을 낮추고 제주의 자연을 담은 음악과 향을 통해 예술 체험이 확장되는 전시를 위해 노력한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무료관람으로 별도의 예매없이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직장인 등 낮 시간대에 전시 관람이 힘든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야간개관(~20:00)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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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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