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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레지오넬라균 환경수계검사 확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18개소에 대해 627일까지 레지오넬라균 수계환경 검사를 실시한다.




점차 발생이 증가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작년보다 노인복지시설 1개소, 소형 목욕탕 3개소를 추가하여 총 23개소를 관리할 예정으로 상하반기로 검사가 이루어진다.


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샤워기, 수도꼭지에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한다.


레지오넬라에 감염되면 독감형인 경우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급성 발열성 질환을 일으키며, 폐렴형인 경우 두통, 근육통, 허약감 및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 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에서 5~10% 경우 치명률이 증가함에 따라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증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오염된 수계시설 운영 시 집단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사용수를 검사하여 균 검출 시 즉시 소독 후 추가 재 점검 및 냉각탑, 욕조수, 샤워기 청소 및 소독 방법 등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냉방기 사용이 많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의 수계환경집중점검으로 레지오넬라증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관련 문의는 동부보건소 감염병관리팀( 760-614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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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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