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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레지오넬라균 환경수계검사 확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18개소에 대해 627일까지 레지오넬라균 수계환경 검사를 실시한다.




점차 발생이 증가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작년보다 노인복지시설 1개소, 소형 목욕탕 3개소를 추가하여 총 23개소를 관리할 예정으로 상하반기로 검사가 이루어진다.


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샤워기, 수도꼭지에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한다.


레지오넬라에 감염되면 독감형인 경우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급성 발열성 질환을 일으키며, 폐렴형인 경우 두통, 근육통, 허약감 및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 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에서 5~10% 경우 치명률이 증가함에 따라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증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오염된 수계시설 운영 시 집단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사용수를 검사하여 균 검출 시 즉시 소독 후 추가 재 점검 및 냉각탑, 욕조수, 샤워기 청소 및 소독 방법 등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냉방기 사용이 많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의 수계환경집중점검으로 레지오넬라증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관련 문의는 동부보건소 감염병관리팀( 760-614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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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전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65세 이상 고령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 상반기 교통사망자 22명(차대사람 14명, 차대차 1명, 차량단독 7명) 중 65세 이상 고령보행자가 9명(64.2%)을 차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 음성 안내서비스 도입,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체 노인보호구역 지정대상 671개소 중 133개소(19.8%)를 지정·개선해 전국 평균(4.77%)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의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을 위해 올해 추가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노인 통행량과 사고위험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신호·과속카메라,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울타리, 신호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효과를 보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의 보행자 감응·인식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노인보호구역에도 우선 도입해 보행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나비, 티맵 등 네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만 제공되는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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