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는 9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과 제주시 동부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위기 지역주민 조기발견 및 의뢰연계 협력▲사례관리 사업 상호연계 협력 ▲지역사회의 건강한 마을공동체 환경조성을 위한 공동 캠 페인 협력 ▲기타 각 당사자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긴 밀하게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굴 및 개입 등 안전망을 구축하여 제주시 동부지역민의 정신건강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강지언 센터장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노력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제주시 동부지역민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 및 의료비 지원,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주간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64-728-4074)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