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장은식)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2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24년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는 소속 회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치과 치료에 협력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 전반을 맡아 진행하며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2024년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은 구강질환 및 치아결손 등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도내 저소득층을 위해 치과치료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한 만 65세 미만의 개인을 대상으로, 치과의사회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틀니, 임플란트, 크라운 등 총 3억 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열매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난 11년간 도내 저소득가정 890명에게 치과치료비 31억 73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