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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26일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현판식이 옛 제주교대인 제주대 사라캠퍼스 교문에서 열렸다.

제주대학교는 개교 56주년을 맞아 제주교대 현판을 때내고 통합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현판을 교문에 내걸었다.

이날 고충석 제주대총장과 김정기 부총장, 최치규교무처장 및 교육대학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서 고충석 총장은 "지난 3월1일 실질적인 통합을 이뤘지만 오늘 현판식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항해의 시작을 선언한다"며 "통합으로 양교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서비스 질 향상과 교수들의 연구역향을 강화하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고 총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설정한 방향이 실질적 효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교대와 통합이 잘 됐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기 부총장은 "감회가 무검고 착찹하지만 기쁘다"고 심경을 밝힌 뒤 "가슴아프게 생각하는 것은 선배들과 학생들의 반발에 따뜻하고 논리적으로 설득하지 못한것"이라면서도"새정부, 또 다른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통합을 강요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김 부총장은 "통합으로 국내에서 20위권 대학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이행각서가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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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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