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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58회 도민체육대회 대비 사전 위생점검

서귀포시에서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4/11~4/19 기간동안 경기장 주변 숙박업소와 일반음식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민체육대회 기간(4/19~4/21) 동안 서귀포시 일대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봄철 식중독 예방과 이용객 불편사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대형 숙박업소 20개소와 음식점 80개소를 선정하여 사전 위생점검과 친절서비스 제공을 안내하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은 숙박업소의 소독 실시여부 및 객실 위생관리 상태, 음식점 내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게시된 요금 준수여부 확인 및 친절서비스 제공 안내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지시정 조치를, 중대한 위반사항에는 행정제제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귀포시 관계자는 도민체전 대비 숙박업소·음식점 사전 위생점검을 통해 친절하고 안전한 서귀포시 이미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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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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