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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영원한 야구기자 故 이종남

제주한라병원, 19일 원내 도서관서 동판식 개최

 
제주한라병원은 지난 19일 원내 도서관에서 고 이종남 한국야구발전연구원장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 이종남 원장의 부인을 비롯한 유가족과 한국야구발전연구원, 한라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인은 투병 중 사단법인 '한국야구발전연구원'을 설립해 야구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서귀포시 '야구박물관'과 '야구인의 마을' 건립에도 힘썼다.

특히, 고인은 투병시 제주한라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병세 악화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지난 2006년 11월에 고인이 소장했던 1000권의 책을 제주한라병원 도서관에 기증했다.

故 이종남 원장 약력

 
영원한 야구기자 이종남(1953년 ~ 2006년)
이종남은 1953년 인천에서 태어나 축현 초등학교와 인천중학교 그리고 제물포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동양사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한국일보에 입사 후 1982년 경향신문을 거쳐 1985년부터 스포츠서울에서 야구부장, 편집국장, 경영이사를 역임하고 2005년에 퇴임했다. 28년간의 언론계 생활을 야구기자로 일해 "영원한 야구기자"로 불리고 있으며 2006년 타계시까지 주옥같은 야구저서와 역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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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용소방대, 전국 강의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25일 충북 단양군 소노문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제10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제주의용소방대가 생활안전분야 ‘우수상’과 심폐소생술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등 안전지킴이 역할 강화, 강사 자격자 전문능력 향상과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한 제주소방서 화북여성의용소방대 오순미 부장은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ZERO)’를 주제로 한 강의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서부소방서 대정의용소방대 신다현·강순자 대원이 ‘두 손의 기적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강의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민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의용소방대 전문강사를 활용한 도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 대응뿐만 아니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노인 돌봄 등 폭넓은 소방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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