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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양식산업을 위한, “합리적 양식시설 배출수 수질기준 설정 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지속가능 양식산업을 위한 합리적 양식시설 배출수 수질기준 설정 토론회202426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231130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수산물 육상양식시설 배출수 수질 기준에 관한 조례안이 도의회에 제출됨에 따라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심도있는 검토를 하고자 마련 한 것이다.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은 양식산업이 기르는어업의 대표 주자로 제주 양식장에서 생산된 광어는 국민횟감으로 사랑받아 왔음을 언급하면서 양식산업이 보다 더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토록 하기 위해서는 제주의 청정 해양환경이 있어야만 한다고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송창권 위원장은 제주연안 청정해양환경을 지키기 위해 합리적 양식시설 수질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있겠지만 양식산업이 그 역할을 주도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로 제주연안 양식장 배출수로 인한 연안환경의 영향에 관한 최신 연구사례에 대해 제주대학교 김정현 교수가 발표하였고, 해양시민센터 신수연 센터장은 현장사례 중심으로 양식장 배출수로 인한 연안오염과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발표 이후 토론은 진희정 생태법인 연구자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고, 토론자로는 현근탁 원장(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현재민 원장(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김정도 정책국장(제주환경운동연합), 성호경 회장(제주특별자치도 어촌계장연합회), 김계숙 회장(제주특별자치도 해녀협회), 오동훈 상임이사(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 그리고 고민철 대표(광림수산)가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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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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