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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추사관 재개관 기념 송년 음악회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지난 8월 침수피해로 인해 임시휴관이던 제주추사관의 재개관을 알리는 송년 음악회를 30일 오후 2시 제주추사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제주추사관 재개관을 알리는 이번 송년 음악회는 오후 2~3시약 1시간 동안 클래식과 국악, 성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악 4중주, 성악 테너 김신규, 해금 차영수 (with 기타 조용현), 철현금 김채원, 예술 가이드의 사회로 진행된다.

 

클래식 현악 4중주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프렐류드(첼로 솔로), 섬 아이(비올라 솔로), 가브리엘 오보에-엔니오 모리코네 곡을 연주하고, 테너 김신규는 성악곡으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Nessun Dorma를 노래한다.

 

국악연주는 해금연주자 차영수, 통기타 연주자 조용현의 협연으로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적념’, ‘사노라면을 철현금 연주자 김채원은빛으로 멈춘 순간’,‘망각의 새를 연주한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국보 세한도를 닮은 공간 제주추사관에서 세한도(국보)에 인장으로 찍힌 장무상망(오랜 세월이 지나도 서로 잊지 말자)’의 정취를 느끼며, 23년 한 해 동안 당신에게 힘이 되어준 인연을 가만히 되돌아보는 송년 음악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회 진행 중에 전시관 관람도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 시간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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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전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65세 이상 고령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 상반기 교통사망자 22명(차대사람 14명, 차대차 1명, 차량단독 7명) 중 65세 이상 고령보행자가 9명(64.2%)을 차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 음성 안내서비스 도입,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체 노인보호구역 지정대상 671개소 중 133개소(19.8%)를 지정·개선해 전국 평균(4.77%)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의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을 위해 올해 추가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노인 통행량과 사고위험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신호·과속카메라,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울타리, 신호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효과를 보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의 보행자 감응·인식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노인보호구역에도 우선 도입해 보행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나비, 티맵 등 네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만 제공되는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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