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2월 7일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회장 김영효)와 예래동 소재 12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을 마지막으로 2023년 활동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하였다.
이날 점검에서는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노후 전등 교체 △화재경보기 설치 및 노후 소화기 교체 △가스 누출여부 점검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한파 시 전열기구 사용요령 등 겨울철 재난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하였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부터 17개 읍면동 지역의 재난취약가구를 순차 방문하여 재난취약가구 221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하였으며 전기, 가스 및 소방분야 등 사고 위험요소 300여 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하였다.
전기‧가스분야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는 2001년 설립되어 매년 재난취약가구 방문 안전점검 활동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 및 생활 안전사고에 취약한 가구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024년에도 방문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하여 재난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사고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