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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 제주지방우정청,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 업무협약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13일 제주지방우정청과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내 제주지방우정청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은 화재발생이 잦은 겨울철에 대비해 도민이 공감하는 불조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약 4개월간, 이용객이 많은 도내 주요 우체국 5개소에 화재예방 홍보 봉투 총 1만 장(대봉투 5,000/ 소봉투 5,000)을 비치해 도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도민 홍보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도모한다.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 메시지를 전국 방방곡곡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화재예방 홍보 공익성을 제고하고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협력해주신 제주지방우정청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영훈 제주지방우정청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소방과 협력해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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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명 최우선 안전조업 문화 정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업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시수협 대강당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수협장,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수협중앙회, 어선주협회 회원 등 어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안전조업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풍랑과 기상 악화로 어선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제주 북부 앞바다의 겨울철 풍랑특보 발효 횟수는 82건으로, 여름철(25건)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조업 환경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고, 출항부터 입항까지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원칙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한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시범이 진행됐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평상시 조끼처럼 가볍게 착용하다가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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